최우수상

에디슨처럼

스팀에 유료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게임. 원맵 대회 출품작들이 아닌 올해 나온 다른 쯔꾸르 국산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수준급 입니다.약간의 불친절함과 매콤한 난이도는 아쉬웠으나 아이템을 조합한다는 단순한 게임성 요소를 여러 가지 변수, 좀비라는 장치를 통해 재미있게 진화시켰습니다. 숨겨진 요소를 찾는 건 덤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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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상

시간의 서고

고전 판타지 소설을 읽는 느낌. 고급스러운 문체와 분위기와 잘맞는 그래픽은 게임의 분위기에 무게를 더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게임적인 요소가 적었다는 정도. 성공과 실패의 정의에 대한 인물들 간의 고찰이 관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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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성상

불패용사기

실패를 했었는데요, 안 했습니다. 실패를 통하여 더욱 앞으로 나아가는 용사의 이야기. 약간의 불친절함이 아쉬웠지만 적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행동을 취하여 물리쳐야 한다는 시스템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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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상

5월의 마법사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들어간 짧고 굵고 슬픈 스토리. 플레이 타임이 짧으면서도 게임성 요소는 충실히 넣었으며 노말 엔딩, 트루엔딩 두가지 모두 보게 유도하는 시스템이 좋았습니다. 결말부분이 조금 아쉬웠던게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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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스 특별상

Rewinder

Rewinder는 최우수상 후보에도 있었고 더불어 다른 수상 부문에서도 후보로 꾸준히 언급되었지만 결국 각 부문에서 득표수가 모자라 한 끗 차이로 아무 상도 못 받은 게임이 되었으나, 이번 대회 치리스 특별상의 기준은 ‘수상작이 결정된 후 정말 아쉽게 아무 상도 못 받은 게임’에게 주는 것이 기준이었던지라 Rewinder가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거나 멈추는 연출이 굉장히 신기하였습니다. 또한 시간을 되돌려 사건을 해결한다는 주제는 희귀하지 않지만, 알만툴 내에서 플레이어 자유자재로 시간을 되돌리거나 멈출 수 있는 게임은 매우 희귀하였기에 더욱 눈길이 갔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이나 마지막 엔딩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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